미원과 다시다로 대표되던 조미료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간단한 조리를 돕는 조미료 수요 또한 높아져 티백, 동전 등 다양한 형태의 조미료가 출시되고 있다. 또 비건(Vegan·채식주의)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은 5세대 자연 조미료까지 등장했다.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간편 소스, 복합 조미료 시장도 함께 확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동물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채식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장 대응에 나선 유통가에서는 뜨거운 ‘비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비건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뷰티업계는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 비건 레스토랑으로 맞붙는 농심·풀무원…맛없
전 세계적으로 비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도 채식인구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대중화에 성공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에서 채식을 실천하는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지난해 250만명으로 급증해 ‘채식인구 250만명 시대’가 열렸다. CU는 채식 간편식이 출시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말 CU는 업계
올 한해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비건'이다. 식품업계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따로 출시하는가 하면, 주요 신사업으로 식물성 사업을 꼽기도 했다. 채식 식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비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좇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인 '플랜테이블'을 런칭했다. 플랜테이블은 최근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비건 식사를 지향하는 대학생 김수민(25)씨는 최근에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편의점에 자주 찾는다. 김씨는 "예전에는 비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식당을 찾아다녀야 했는데 요즘엔 편의점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비건 혹은 채식이 하나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편의점업계도 다양한 상품 출시로 비건 열풍에 대
‘고기를 대신하는 고기’인 대체육 시장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년 후에는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대체육이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체육은 인구 증가에 따른 육류 소비 증가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축산업이 확대되며
CJ제일제당,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론칭… 도가니·가자미·문어 등 식재료도 차별화 #1. CJ제일제당 건강간편식(Healthy HMR) ‘더비비고 차돌우렁강된장 덮밥소스’에는 우렁(논고동살)이 들었다. 우렁은 식재료로 사용 가능한 부위와 이물로 느낄 수 있는 부위가 나뉘는데 형태상 손질 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측은 우렁 7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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